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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 산업부, 3D경쟁력 강화 위해 3~4개 분야에 40억 쏜다
작성자 중앙회

산업부, 3D경쟁력 강화 위해 3~4개 분야에 40억 쏜다

2015.02.
정부가 3D프린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과용 의료기기 등 3~4개 분야에 4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한다. 올해 대략 10억원을 시작으로 분야별로 2~3년간 자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어서,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중 3~4개 분야를 선정 R&D 자금으로 40억원을 지원한다.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시장 잠재성이 크고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선정했다. △치과용 의료기기 △스마트 금형 △3D 전자부품 △발전용 부품 네 분야가 잠정 확정됐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3개 또는 4개 분야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을 고려할 때 분야별로 올해만 최소 10억원의 자금이 R&D 개발에 지원되는 셈이다. 사업은 올해만이 아닌 2~3년 동안 비슷한 예산 규모로 지속된다. 영세한 업계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규모 있는 기업의 시장 참여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3D프린팅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이를 기반으로 3D프린팅 관련 장비·소재·소프트웨어 개발사 그리고 유관 분야의 제조업체 공동의 컨소시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상반기에 발주된다.

치과용 의료기기는 치술 시행에 사용되는 치아 모델과 임시 치아, 투명교정기 등을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와 관련 특수 소재를 개발한다. 해외에 출시돼 있는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제품을 찾게 되며 자체 경쟁력 확보로 해외 진출을 유도한다. 스마트 금형은 특수한 기능을 가진 지능형 금형을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다. 정밀도 높은 복잡형상을 만들도록 개발하며, 이를 통해 금형 제조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3D전자부품은 기존 공정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한 부품을 만드는 것으로 다양한 기능성 복합소재를 활용한다. 발전용 부품은 국가 산업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성을 고려했다. 발전용 가스터빈 등에 사용되는 발전효율 향상 부품 및 구조물 전용 3D프린터를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산학연관 전문가 85명이 참여해 도출한 ‘수요 연계형 3D프린팅 기술 로드맵’의 후속조치다. 로드맵은 정부가 향후 10년 간 집중 투자할 10대 핵심 분야를 선정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R&D 예산규모를 고려해 단기성과가 기대되는 3~4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며 “기존에 나와 있는 외산 제품을 모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만의 독창적인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만들어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R&D 지원사업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기정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IT융합산업팀장은 “산업계가 3D프린터를 실제 제품 제작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완성도 높은 장비와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하다”며 “정부 R&D 지원을 계기로 3D프린터업체와 관련 산업계가 공조를 취한다면 단기간에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amp;oid=030&aid=000233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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