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는 앞으로 3년간 총 3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비연계형 3D프린팅 소재기술개발사업'은 3D프린팅 기반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3D프린팅 전략기술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R&D 사업이다.

특히지난해 12월에 확정된 '3D프린팅 전략기술 로드맵'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수립한 기술개발 전략으로 '3D전자부품'을 포함, 10대 핵심활용분야를 도출한 바 있다.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 관계자는 "3D 프린터는 국내 최초의 복합 이종소재 프린터로 금속, 플라스틱, 배선 등을 하나의 장비에서 출력할 수 있어 다층의 전자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프린터가 될 전망"이라며 "장비 맞춤형 자체개발 전용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해 기존 제품과 기술적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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