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향으로 만드는 게 3D프린팅"
[소셜방송 종합]
17일 위키트리 소셜방송에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제조업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3D프린팅''에 대해 "세상을 바꾸는 대박 코드 ''3D프린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진=위키트리]
이날 방송에서는 3D프린팅산업협회(홈페이지 ☞바로가기)의 국연호 회장과 차기룡 운영국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근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윤광식 클러스터 간사를 모시고 ''3D프린팅''이 어떤 것인지,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졌는지 알아봤습니다.
먼저 국연호 회장에게는 협회가 언제 만들었는지 물어봤는데요. 국 회장은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이 ''거의 모든 제조업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3D프린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은 다소 출발이 늦어 관련 산업에서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올해 1월 3일 3D프린팅협회를 창립했다. 현재 IT, 제조, 의료 등 20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근 교수는 3D프린팅의 역사와 활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박 교수는 "3D프린팅이 30년 전에 이미 ''RP''라는 이름으로 출현했다"면서 "최근에는 응용범위가 확대돼 3D프린터로 금형을 만들어 찍어내거나 음식이나 섬유를 만드는 기술로도 활용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기룡 운영국장은 의료분야에서도 ''3D프린팅''이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차 국장은 "미국에서 최근 14개월 된 아기의 심장을 수술하기 전 3D프린터로 만들어 시뮬레이션해 수술에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성공했다"면서 "바이오소재로 귀, 턱뼈, 안구 등의 여러가지 장기를 만들어 응용하는 시도가 있다"면서 3D프린팅이 앞으로 폭넓게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윤광식 클러스터 간사는 "앞으로 한국 3D프린팅의 발전을 위해서는 협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들의 애로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공단과 협회는 올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국제3D프린팅전시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열 예정"이라면서 "이 전시회에서는 ''3D프린팅''이라는 단일 아이템으로 국내 기업들이 대거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첫번째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 회장은 "내가 원하는 제품들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드는 것이 3D프린팅"이라며 "개인에게도 협회의 문이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3D프린팅산업협회 전화번호 054-461-3030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국연호 회장이 설명한 3D프린팅산업협회 창립
2. 박근 교수가 설명하는 3D프린팅의 역사와 활용
3. 차기룡 운영국장이 보는 ''3D프린팅''의 미래
4. 윤광식 클러스터 간사가 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3D프린팅산업협회 주관 ''서울국제3D프린팅전시회''
[소셜방송 예고]
17일 오후 4시 위키트리 소셜방송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대박 코드 ''3D프린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미지=위키트리]
이날 방송에는 3D프린팅산업협회의 국연호 회장과 차기룡 운영국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근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윤광식 클러스터 간사가 출연해 3D프린팅이 어떤 것인지, 앞으로 어떤 비전이 있는지 알아볼 예정입니다.
3D프린팅이란 기존에 2차원인 평면에서만 가능했던 인쇄를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쌓아가는 방식을 통해 3차원에서 가능하게 한 기술인데요.
이 기술은 개별 생산이 불가능한 부품은 물론 그동안 한 기계로 한 개의 제품만을 생산했던 것에 비해 여러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3D프린팅은 지난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거의 모든 제조업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관련 학계에서 3D프린팅을 ''제3차 산업혁명''을 가져올 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고, 세계경제포럼은 10대 유망 기술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날 방송에서는 3D프린팅 디자인 데이터와 응용범위 등을 알아보고, 또 3D프린팅산업협회가 예상하는 앞으로 우리 생활의 변화도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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