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구미산단 새 동력으로
산업협회 개소… 본격 업무
[구미] <사>3D프린팅산업협회는 23일 구미시 공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별관 2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달 창립한 3D프린팅산업협회는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제조업 패러다임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대경권 산업단지의 먹을거리 산업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구미기업주치의센터가 구미산단 기업인 50여명으로 구성된 ‘3D 프린팅 기술사랑방’을 확대한 민간 기술단체다.
현재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해 3차원 물체를 만드는 3D프린팅 기술은 차세대 제조업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연호 3D프린팅산업협회장은 “차세대 중국을 이길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은 구미산단의 전략산업 육성의 디딤돌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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