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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엔터테인& 인터뷰]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 "3D프린팅 산업인프라, 교육 정립이 첫걸음"
최근 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협회장과 인터뷰를 진행,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현실과 대책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동선 기자)
3D프린팅은 차세대 제조기술로 호평 받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다. 국내 3D프린팅 산업은 탄탄한 성장대로에 올라선 해외와 달리 다소 지지부진하다. 혁신적인 미래 성장을 일굴 3D프린팅 산업의 해법은 무엇일까?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3D프린팅산업협회의 김한수 협회장과 함께 국내 3D프린팅 업계 현황과 발전방향을 살펴본다.

◇'획기적 제조혁신' 3D프린팅, 대중적 관심·운영기반 미약

3D프린팅은 컴퓨터에서 만들어진 모형이나 도면 등을 3차원 입체모형으로 출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출력방식에 따라 △입체모형을 얇은 층으로 나누어 쌓아올리는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다양한 분말소재를 도포한 뒤 레이저로 굳히는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Selective Laser Sintering)' △플라스틱 소재를 열로 녹여 굳혀올리는 '용융 적층 모델링(FDM: Fused Deposition Modeling)' 3가지로 나뉜다.

현재 3D프린팅 기술은 획기적 생산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높은 정확도를 토대로 한 양질의 제품생산 등 장점 덕분에 SLA 방식을 중심으로 3가지 방식 모두 주목을 받지만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 원인은 대중적 인식 부족, 표준화 기술 부재, 기업체 전문인력 부족 등 업계 제반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이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은 대중적 인식부족에 따른 실질적 활용수요가 미비한 것이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제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박동선 기자)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은 “메탈 등의 소재를 다루는 SLS 방식은 대기업에서, 캐드 등의 소프트웨어와 간단한 하드웨어만 다룰 줄 알면 되는 FDM 방식은 소규모 기업이나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3D프린팅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해 실질적 활용에 나서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3D프린팅 분야 인식 부족은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과 소재와 장비개발 요구를 없애면서 생산 시스템 구축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게 되므로 산업 활성화 시도를 지지부진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인력 확보부터 차근차근 갖춰야

이렇듯 국내 3D프린팅 업계는 대중적 인식부족에 근거한 인프라 부족 때문에 투자대비 지지부진한 발전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와 동시에 교육을 통한 홍보 및 전문인력 확충을 기본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가자격증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어려운 상황에서 빠르게 산업을 확산시킬 수 있으려면 현재 활성화 단계를 보이는 민간자격증 확산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은 민간자격증 단위의 3D프린팅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업계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진=박동선 기자)
김한수 회장은 “3D프린팅산업이 대중적 인식을 확보하고 인력부족과 기술투자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려면 교육을 통한 홍보와 전문인력 확충이 기본 방안이 된다”라며 “성급한 국가자격증화로 소홀하게 교육을 진행하는 것 보다는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간자격증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1월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은 우리 3D프린팅산업협회는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표준화, 기술개발 등 산업저변 확대의 확실한 방법이 교육에 있다고 보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승인을 받아 3D프린팅마스터·조립전문가·교·강사 등의 과정을 운용하고 있다”면서 “현재 1만여명의 교육생과 2000명가량의 민간자격증 발급 등으로 일자리창출과 기술개발 등 국내 3D프린팅 산업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해외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으로 마케팅과 기술선진화 등을 실천하면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은 교육을 시작으로 산업표준화와 기술개발, 해외교류 등을 활성화 함으로써 한국이 3D프린팅 산업의 글로벌 맹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박동선 기자)
마지막으로 그는 “3D프린팅 산업은 획기적 제조공정의 혁신이자 미래 국가경쟁력으로 불리는 산업이다. 우리 협회는 교육과 기술개발 등을 중심으로 업계 저변확대를 추진하면서, 중국·일본·홍콩·대만·싱가폴·인도·호주 등 유수의 해외 3D프린팅협회와 결성한 아시아 3D프린팅연맹(ATU) 의장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대중도 미래 핵심기술인 3D프린팅산업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이 3D프린팅 산업의 새로운 글로벌 맹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63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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