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시스는 오는 9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2018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에 참가해 업그레이드된 금속 3D 프린터 'Metalsys' 시리즈 제품 및 금속 프린터 검사 장비 'Metalsys MPT'를 소개한다.
윈포시스는 2004년도에 본격적으로 공장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2010년 무역의 날 1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최근에는 공장자동화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 공장 솔루션, 금속 프린터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윈포시스는 국내 최초로 SLM(selective laser melting) 방식의 금속 프린터를 개발해 의료용 임플란트 제작소, 치과기공소, 로봇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속에 대응하는 장비들을 판매하고 있고 이를 통해 많은 연구 개발과 특허 창출을 진행하고 있다.
윈포시스의 조재형 수석연구원은 "이번 3D프린팅코리아에서 그동안 판매되고 있던 'Metalsys 150', 'Metalsys 250' 모델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외국 선두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분야는 대한민국이 선두적으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LCD 산업에서 파생된 검사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기존 유럽이나 중국의 금속 프린터에 장착할 수 있는 검사 장비인 Metalsys MPT(Melting pool tomography) 장비도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8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및 3D프린팅관련 산학기관․단체들이 후원한다. 3D프린팅산업전시회, 3D프린팅BIZCON경진대회, 융합컨퍼런스, 비즈니스 및 퍼블릭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3D프린팅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다음과 같다.
△금속, 세라믹, 의료 관련 '3D프린터' △레이저 및 광 스캐너, SNC밀링 관련 '하드웨어 및 구성요소' △금속, 고분자, 도자기 관련 '소재' △CAD 및 디자인, 기타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 의료기기, 무역기구 및 미디어 관련 '전문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