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3D 프린터 교육 수료식 개최

부천대학교(총장 한방교)는 NCS지원센터에서MIX-TACO 사업의 융합아카데미 부분인 '3D 프린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4개 학과 33명의 학생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부천대 NCS지원센터와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한 '3D 프린터 입문 및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3D 프린팅 산업과 기술의 이해 △모델링작업 △3D 스캐너 활용과 3D 스캐닝 오브젝트 편집 △3D 장비 교육 △출력물 제작 등 기본과정을 이수한 후, 자신의 얼굴을 3D 스캐닝해 상반신을 출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3D 프린터 제작 프로세스와 컨셉 설정, 제품설계 및 모델링, 제품 출력 교육을 통해 조명기구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융합아카데미의 3D 프린터 교육은 3D 프린터 활용기술을 습득해 제품, 건축, 전자 등의 산업 분야에서 시제품 제작과 최종제품 생산까지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부천대는 2015년에 3D 프린터 실습실을 구축했으며, 교직원과 학생 대상으로 3D 프린터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MIX-TACO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인재상'인 다중직무수행 능력 인재 양성을 위해 NCS 기반의 직무 역량 및 부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창의적 융합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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